Q1. 안녕하세요 수지님,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똑개 팀에서 ‘대장님’과 ‘디자인 리드’를 맡고 있는 디자이너 수지입니다!

현재 저는 똑개 팀의 전반적인 프로젝트 디자인 결과물과 브랜드가이드, 디자인시스템 등의 UXUI 프로세스를 만들어 가고 있어요. 내부적으로는 온보딩 등의 인터널 제품과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디자인하는 작업도 하고 있고요.

**브런치와 패스트파이브 뉴스레터 Five Minutes**에서 디자인 관련 아티클을 연재하고 있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미디어아트 작가로 드문드문 작품 활동을 하고 있기도 해요.

흥미도, 취미도, 하고 싶은 것도 너무 많아서 다양한 일들을 기획하고 만들어가는 것에 가슴이 두근거리고요. 스쳐가는 이 반짝임들을 오래 간직하고 싶어 요즘은 억지로라도 기록하는 습관을 들이려 노력하고 있어요. (여전히 어렵지만요 허허)

똑똑한개발자 Rebranding, 2021

똑똑한개발자 Rebranding,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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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인스톨레이션 작업 <설합 A drawer for letters (Mixed media, 2020)>

Q2. 똑똑한개발자에 합류하게 된 계기가 궁금해요.

→ 똑개 팀은 처음 장원, 수지, 준구, 재훈 4명으로 시작하게 되었는데요. 당시 저는 장원 님과는 ‘드림하우스(DREAM HAUS)’ 라는 한화의 크리에이터 코리빙하우스에 함께 거주하고 있었고요. 프리랜서로 오래 일하다보니 디자이너와 개발자라는 직무 특성 상 자연스럽게 장원 님과 많은 프로젝트를 함께 협업하게 되었죠.

그 과정에서 정말 너무 너무 재미있었습니다. 혼자가 아닌 함께 일하는 것도 즐거웠고, 그 동안 이런 저런 힘든 클라이언트와 혼자 부딪혀가며 작업하던 기억이 스쳐지나가며 “왜 클라이언트 잡은 이렇게 즐거울 수 없을까? 결국 나의 작업이고 포트폴리오이고 나의 결과물인데, 이렇게 잘 맞는 사람들과 함께 한다면 충분히 즐거울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함께 부족한 부분을 채우고, 서로의 역량을 끌어 올려 줄 수 있는 팀이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아주 개인적으로는 장원 님은 제게 충분히 그러한 확신을 주는 팀원이었습니다.

그렇게 장원 님의 제안에 함께 똑개를 시작하게 되었고, 우리의 작업을 좀 더 효율적으로 만들 수 있는, 에이전시를 위한 디자인시스템을 만들자는 목적으로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살짝 덧붙이자면, 똑개 안에서라면 제가 바라는 팀, 즐겁게 때로는 친구처럼 믿고 성장하는 그런 팀을 만들 수 있겠다는 야심과 생각도 있었어요! 지금 제가 목표한 그런 멋진 팀으로 점점 더 단단해져 가고 있는 것 같아 행복하고요!